합격수기 게시판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도움 이 되셨으면 합니다.

4수째,27년차.49에 경정시험이 이렇게 어 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첫해는 신ㅇㅇ행정학 정ㅇㅇ헌법 강의 듣 는것만 해도 일년이 훌쩍 주관식 과락에 등 수는 생각도 안납니다. 

둘째해는 객관식 14개 주관식 48에 600등 대 셋째해는 객관식 9개 주관식 43.5 500등대 해가 지나도 점수는 그닥 나아지지 않고 제 자리걸음 카페에서 고시ㅇㅇ *** 선배님 도움을 받고 합격했다는 수기를 보았습니다. 

객관식도 엉망이지만 주관식도 엉망이라 탈출구가 필요했었습니다.기존 책으로는 논점 잡기가 안되고 사례 적용이 안되니 ... 그래서 고시ㅇㅇ *** 선배님께 연락드 려 가입을 하고 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진도를 나갔는데 사건이 많이 터지고하니 사무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진도가 자꾸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 선배님에게 의지해서 월별 진도표와 일별 스케줄 보고를 시작했습니다.혼자 하는것 보다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보고를 해야하고 의무감이 생겨서 목표치 를 채우고 못채울경우 다음날까지라도 채 우려고... 사례는 동영상만 들을까 하다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19번... 결코 쉬운 일정이 아니었습니다.

성적이 처 음에 제대로 안나올때는 하루 경비만 최소 10만원...시간 아침 6시 KTX타고 저녁 집 도착 9시..중간에 그만둘까 했지만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서 이러지도 못하고 결국 19 번째 모의고사까지 치면서 사례 논점 찾기. 풀이가 다 되었습니다. 

이번시험에 객관식 14개로 좋은 성적이 아 니라 간을 졸였지만 그래도 주관식을 썼다 는 생각에 합격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주관식 때문에 살아 남았습니다. 

저도 어제 명단에 없으면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다행히 합격 명단에 들어서 감사합니다. 저를 보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ktx로 왕복하시면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소식으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