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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합격 감사 수기 입니다
작성자 huj*** 작성일 2022-01-20 15:56 조회수 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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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뱅크 *** 이사님, 정주형 교수님, 유시완 선동주 교수님, 이동호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시뱅크 커리큘럼을 선택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판단하시는데 도움되시라고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고시뱅크 *** 이사님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 연말시상식 때 연예인 대다수 가 대표님~ 이사님~이름 거론하며 눈물 흘리는거 보며 의례적 형식에 비웃던 저가 이런 표현하게 되는 것도 신기합니다. 

저를 이끌어주시고 이렇게 성공시킨 분으로 스카이캐슬 입시 코디 김주형도 쨉이 안됩니다. 

 

저는 순경출신 50초반 여직원이며 경행출신이나 법과목 전공자도 아닙니다. 

시험 3번째 총공부기간 2년 7개월 정도(15년 경감이나 건강상 이유로 2년 휴직후 복직, 1년이상 새로운 업무 적응차 공부 시작 엄두도 못냈어요) 

작년 시험에서 객관 7개 틀리고도 찍은거 두개 맞았다고 제 수준에서 잘 쳤다고 하는 무식한 편입니다(실제 불합격자 중에 객 1~3개 틀리 고도 떨어진 분들이 다수인 현실 감안) 

주관식 도 대략 몇 개 찍어서 외우고 사례도 몇 개 찍어서 갔으니 당연히 과락이었구요. 작년부터 교수들이 출제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문제 더럽다고 욕만 한 제 자신을 알게되었고, 이 시험은 제대로 준비해야만 희망가질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나름 정보를 얻기 위해 카페 합격자 수기도 찾아보았으나 그닥 정보도 많지않고 실력차만 느끼며 포기해야하나 하는 마음만 커졌어요.  

그러던 중 몇몇분이 연예인 수상소감처럼 '고시뱅크 *** 이사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몇개의 글을 보게 되었고 어떤 한분이 참고하라고 이사님의 전번을 올렸기에 전번 적어두고 고시뱅크 오픈 강의들을 보게 되었고, 고뱅으로 등록하기전 고뱅 교수님들이 타사와 어떻게 다른지 커리큘럼이 특화된건지 등등 문 의하였고 그게 인연이 되어 제가 시험까지 포 기하지 않고 없는 힘도 내보도록 이끌어준 최고의 승진 코디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형소 사례 강의 듣고 너무 충격 받았어요 왜 충격이었냐구요? 처음 들어보는데 조문도 많이 언급하시고 함축적이고 고급진 문장들을 접하니까 이런걸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면서도 변호사, 경찰대, 간후보, 조사특채, 빡신 순경출신의 경쟁자들을 생각하니 이렇게 해야만 승산있겠다 싶어 지방에 살지만 실강도 참석하면서 익혀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정교수님의 문장들은 다섯줄 여섯줄 쓸걸 두 세줄로 써도 더 임팩트있고 논리가 있는 막강한 위력 있음이 느껴졌고 자꾸 듣고 따라하고 이해안되면 질문해서 답을 듣고 하다보니 점점 이해도 되고 쓸 수도 있게되더라구요. 또한 강점이 긴 판례의 경우 득점할 포인트 중심으로 쓸 표현만 요약도 해주심에 저는 또 놀랐어요 (작년에 타사 모의고사를 우편으로 해봤는데 해설서나 설명시에 중요 논점의 판례를 쓸 수 없는 원문만으로 읽고 터치하시니 저는 도저히 할 수 없다는 좌절을 느낀적이 있어 정교수 님을 보고 무조건 신세계 였지요) 헌법 유시완 교수님은 교재도 강의력도 정말 최고였습니다(처음 공부시작했을때 정ㅇㅎ 교수님 수업을 들은적 있습니다. 저는 똑똑하신 분인건 알겠는데 죄송하지만 저에겐 설명이 와닿지 않더라구요) 초보자 누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강조점을 주시면서 수업하셨습니다. 원래는 문제집만 반복하려 했는데 수업들어보니 혼자 하는것 보다 수업듣는게 낫겠다 싶어 기본강의 다 들었습니다. 선동주 교수님은 기출문제집 강의해주셨습니다. 그냥 풀려다가 또 들어봤는데 이 교수님은 설명도 설명인데 완전 수험적으로 두문자 등 정리 끝판왕 이십니다. 특히 헌정사 정리 곳곳 을 쉽게 잊지 못할 문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올해 이 파트가 출제되진 않았으나?공부할 때 안 할 수도 없고 해도 틀리고 답답했는데 적어도 이렇게 내 것으로 만든 부분에 대해서는 풀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행정학 이거 참 난해하고 짜증나는 과목입니다ㅜ 이동호 교수님은 젠틀하신데 부끄러움이 많으신 경상도 분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강의가 화려하진 않고 딱 하실 말씀만 해주시고, 저희 시험 방향성을 정확히 파악하셔서 쓸데없는 문제, 구식 문제는 과감히 버리시고 시험직전까지 그해 출제된 공시문제 등 을 반영하여 모의고사에 녹여주셨습니다. '젖 소사회학' 이번 시험에서 처음봤다거나 이제 기본서도 다시 봐야하나 등등 논쟁을 촉발시키기도 했는데 제 기억으로 이동호 교수님 모의고사에서 봤습니다. 저도 처음봐서 뭐야 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이렇게 허겁지겁 고뱅 플랜을 따라가보려 노력했고 정말 부족한 실력이었으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 합격에 절대적 영향력을 주신 분은 *** 이사님 이라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선배님 정말정말 고생하셨고 가능성 없었을텐데도 될 수 있다고 끝까지 공부방법과 공부범위 좋은 글들로 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들의 정보도 모르고 많은 강의를 들어야할지 말지 공부과정에서도 좌절하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동안 최고 코디 역할을 매일매일 해주셨습니다. 이사님 입장에서는 제가 지방에서 가서 실력도 딱 보니 중하위에 나이도 많고 어떻게 무연고로(합격자들이 친한 지인들께만 이분을 알려드리고 공개하지 않고 있었고, 간후보, 경대, 로스쿨분들도 계신다는걸 현장 몇번 가보면서 뒤늦게 깨달았습니다)게시글을 보고 무턱대고 문의한 상황이니 정말 불쌍하고 특이하다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 소개나 연관없이 전화해서 인연이 닿은 건 저가 처음이랍니다ㅎ 이사님을 지금은 선배님이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이 분도 서울 명문대 졸업해서 경간부로 입직해 선배님으로 근무하셨기에 호칭도 선배님으로 부르고 있어요 누구보다 조직생활, 승진공부 힘듦을 아시고, 어떻게 해야 성공확률이 높은지를 많은 정보력과 노하우로 수험생에게 맞는 코디를 해주신다고 느꼈습니다. 공부기간도 너무 부족하고 솔직히 겁도 없이 경정 시험에 발을 담그면서 욕만 더 늘면서 선배님께 " 왜 공개채용시험도 아닌데 로스쿨, 경대 등 최고의 브레인들과 절대적 같은 조건으로 시험을 치는게 맞느냐! 이건 미친 시험 아니냐?근무경력 감안해서 소양을 갖추었는지 정도로 평가해야 하는거 아니냐?저 같은 사람이 가능은 하냐?된 사람은 있나 등등"선배 님께 터무니없는 하소연도 몇 번 했는데 선배 님은 제가 우기는 걸 뭐라하지도 않으면서 결국 제 스스로 답을 알고 있다는 걸 발견하게 하시더라구요 특히 그동안 공부가 덜 됐어도 저에게 맞는 공 부량과 범위를 제시하면서 60일만이라도 새벽 2-3시까지는 공부량을 채워가면 시험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시면서 새벽 1시넘으 면 그날의 적절한 명언을 아래와 같이 보내주셨습니다 [우리가 신호등을 기다릴수 있는이유는 곧 바뀔거라는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니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 곧 바뀔거야 좋게.!!. -조선진(반짝반짝 나의서른)- 00 ?? 후배님.^^ ㆍ화 ㆍ이 ㆍ팅 ㆍ] 그런데 저에게만 그러시느냐? 당연히 아닙니다. 

저에게 응원보내시면 전 바로 답장을 하는 데 선배님은 저와 같이 챙길 후배들을 격려하 고 돌아와서 저에게 응답을 꼭꼭 해주십니다. 저에게만 응원하심이 절대 아님을 알면서도 절대적으로 힘이 됐습니다 

수험생도 아닌 사람이 새벽 3시까지 거의 깨어 계시면서 공부량 제시와 체크, 격려를 해주시니 독서실에서 집에도 갈 수도 없답니다. 

혹시 늦은 시간 이성과의 톡들을 알면 남편이 오해할까봐 ㅋㅋ 선배님의 이런 행각들은 시험 끝나고 합격 발 표하는 사이에 모두 집에 공개했고 신랑도 한 마음으로 감사하는 중입니다 

저의 성적은 객관식 11개 틀렸고 주관식 단문 2개는 준비한대로 썼고 사례는 4번은 날리고 1.3먼저 쓰고 2번은 시간되는 범위까지 쓰다 끝내서 복기할 능력도 안되는데 47점 받았습니다. 

근평은 전년도는 수, 올해는 우 였습니 다. 이런 선배님의 격려와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결과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저의 합격이란 엄청난 결과인 거 같습니다. 

특정 출신의 전유물로만 고착화되어 가는 경정 계급에 저 같이 아무도 기대하지 못한 직원이 이름이 뜨니 얼마나 기뻐하고 격려해주시든지 아직도 뭉클합니다. 

너무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서 감정이 앞서서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피로감을 드렸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저 같이 자존감도 낮고 길을 못찾아 답답한데 안할 수도 없어 힘들어하시는 선후배님들께 알려드리는게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는 길이 아닐까싶어 이 글을 남깁니다. 고시뱅크 교수님들이 이렇게 훌륭하신지 저는 알 수 없었고, 시간 낭비라서 객관식 강의는 안 듣는게 좋겠다고 하면 이사님은 조근조근하 게 설명을 해주셨고, 

저도 꼬임에 넘어가서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이렇게 여정이 흘러왔었고, 실력이 안되서 모의고사는 안푼다고 하면 교수님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드신거니 다른거 못봐도 그건 봐야한다 등등 약해지고 판단력 흐려진 소리하면 어김없이 길을 잡아주신 분이 *** 선배님 이십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고 업무하랴 근평챙기랴 공부하며 수시로 멘탈이 부수어지 는 상황에서 끝까지 위로와 격려로 포기않도록 이끌어주신 *** 선배님~~다시 한 번 감 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 선배님과 연락하시면 고시뱅크 황금 교수님 라인업은 당연하고 어떤 무기보다 강력한 선배님의 응원과 플랜, 합격 비기, 선배님만이 주시는 특전이 있습니다. 

***.*** *** 선배님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후배들 연락오면 꼭 저처럼 코디해주세요 교수님들은 저를 모르시지만 정주형 교수님, 유시완 교수님, 선동주 교수님, 이동호 교수님 명강의로 지식을 전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 니다. 이번에 동기 등 몇명 등록케 했으니 서울 동행 계획이 있습니다. 그때 꼭 식사대접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교수님들 연락처들을 모르니 이사님께 제 의사를 전하고 부탁드릴려고 합니다. 설 연휴엔 편히 쉬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답변 경정합격 진심으로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adm*** | 2022-01-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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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명절 잘 쉬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