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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합격수기] 나도 할 수 있다 ! (경정초시합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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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ola**** | 작성일 | 2023-01-28 16:55 | 조회수 | 2262 |
첨부파일 |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00경찰서에서 강력팀장으로 근무하던 중, 2023 경정 승진 시험에 합격한 000 경감입니다. 저와 함께 합격하신 선배님들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아쉽게 불합격하신 선배님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신상정보 일부를 공개하는 것이 다소 부담되기도 합니다만 msg 의심 방지 차원에서 ^^, 진정성 및 신빙성 부여 차원에서 위험부담?을 무릅 쓰고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부디 제 합격수기가 고시뱅크 회원분들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저는 2008년(당시 25세) 순경공채로 입직하여 2011년부터 2015년까지는 서초서 강력팀,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관악서 여청수사팀,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강남서 경제팀,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00서 강력팀에 근무하였습니다. 외근형사로 근무하며 특진을 꿈꿔본 적도 있으나, 생각과 달리 특진의 영광은 쉽게 오질 않더군요. 업무능력도 배양하고,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노력과 비례하여 승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는 고민 끝에 ‘시험 승진’에 길을 택하였고, 결국 오늘이 돼서야 경찰 승진 시험을 최종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경장(차석), 2013년 경사(수사경과 20명 선발 중 5등), 2016년 경위(44등) 2019년 경감(4등), 2023년 경정(*2등) 순으로 시험 승진하였습니다. 소요년수가 지나자마자 시험을 바로 보았던 사정으로 경감·경정 모두 근평 ‘우우’로 시험을 본 것에 비추어보면, 나름 우수한 성적이 아닌가 자평합니다.
고시뱅크와 인연을 맺은 건 약 5년 전입니다. 당시, 경감 수험생 중 십중팔구는 ‘P’학원 인기강사의 교재 및 강의로 공부 중이었고, 저 또한 해당 교재로 경감 시험을 열심히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2018년 9월경,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고시뱅크사의 정주형 대표님께서 제가 경감 공부를 하는 것을 알고, 별안간 제게 ‘다음주부터 노량진에서 진행하는 현장 모의고사에 무조건 참여하라’는 겁니다.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무를 하며 근근히 단문을 외우고 객관식 공부를 하는 것도 힘든데, 사례라고는 공부해 본 적도 없는 제게 갑자기 모의고사라니요? 그리고 저는 당시 성00 대세 교재로 공부를 하고 있었고 전통의 강호인 ‘고시뱅크’라는 브랜드는 전혀 알지 못하던 상태였기 때문에 꺼려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넋을 놓고 있는 사이, 어느새 저는 대표님께 신용카드를 강탈당하였고, 그 다음 주 노량진 학원 책상에 앉아 모의고사를 보고 있었습니다. ^^ 첫 모의고사 결과, 꼴지를 했습니다. 객관식은 순경~경위까지 쌓아온 실력으로, 단문도 때마침 숙지한 단문이 출제되어 일부 방어를 했으나, 사례 점수가 0점이니 꼴찌가 당연했습니다. 당연한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습니다. 순경부터 경위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을 해왔고, 시험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있던 제게 ‘꼴지’라는 결과는 적지않은 충격 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희망도 보았습니다. ‘사례만 해결되면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서 성적을 내지 못하면 실제 시험 결과도 같을 것이니 한번 해보자’는 오기도 들었습니다. 이후부터, 열심히 진도별 모의고사 진도표에 맞추어 인강을 수강하며 사례를 독파함과 동시에 제가 외운 성00 단문 베이스에 고시뱅크사 교재 내용을 보충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내공이 깊어질수록 기존 공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내용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볼 순 없으나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합격할 정도의 최소한에 그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문도 그러하였으나, 무엇보다 사례에서 더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고시뱅크사의 교재는 논리전개가 자연스러운 반면, 성00 교재는 암기의 용이성만을 우선시 한 결과 서로 다른 내용을 일률천편적으로 동일하게 기재한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고시뱅크사의 교재설명과 강의내용이 고득점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고시뱅크사 교재를 기준으로 교재 간 상이한 내용을 통일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문과 사례 공부가 하나가 된 것이죠. 정리를 마칠 때마다 그 내용을 모의 고사에서 확인하여 보니 성적이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회차 7등, 3회차 5등, 4회차 2등, 회를 거듭할수록 스스로도 실력이 쑥쑥 상승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점점 강해졌습니다. 결국 모의고사 중반쯤에 이르러 1등을 하기 시작하였고, 당시 6연속 1등으로 최종 모의고사를 마무리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결과는 실제 시험에서도 이어졌고, 저는 서울청 전체에서 4등을 하였습니다. 당시 주관식 점수가 ‘75’점 이었는데, 아무리 채점을 후하게 하였다고 가정하더라도 타 학원 출신 상위 합격자보다 약 10점 정도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며, 서울청 내에서도 주관식 점수만큼은 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얘기를 들어보질 못하였습니다.
모의고사에서도 여타 2·3등의 상위권 수험생들과 비교하여 사례 점수에서 적지않은 차이를 보였던 것을 토대로 유추하여보면, 결국 주관식을 동반한 승진시험에서 합격의 당락은 사례점수에서 좌우되고 그 사례 채점 시에는 ‘논리전개‘가 분명히 반영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초시에 경감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며 도전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약 3년 후, 2022년 12월이 되니 슬슬 또 병이 도지기 시작합니다. 시험승진자만이 앓고 있는 일명 ’시험중독병‘이 시작된 것이죠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근평 ’우‘ (우하로 예상합니다)로 가능할까, 계급 정년에 걸리면 54에 나가야 하는데 이후 식구들은 어떻게 건사할까, 경정 시험은 전국구에 변시특채, 경찰대학, 간부후보생, 다수의 시험승진경험으로 무장한 여타 우수자원과의 경쟁에서 과연 내가 얼마나 경쟁력 있을까 등등.. 하지만 결국 이러한 고민도 먀약과 ’시험중독병‘보다 앞설 순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목표는 1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이전 사전 조사를 하여보니 대부분의 경정 수험생들은 ‘Q00전’ 교재를 바이블로 삼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경감 시험을 고시뱅크로 성공하였음에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위 교재를 본다고 하니 그 내용이 궁금하였습니다.
아름아름 구입경로를 물어 ‘Q’ 교재를 주문한 뒤 펼쳐보았습니다. 글자 크기도 크고, 키워드 위주로 적혀 있었으며, 두음자도 형형색색 표시되어 있고, 양적으로도 적당하여 분명 가독성과 암기 면에서는 장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우선 ‘Q00전’의 별표를 기준으로 하나씩 외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고시뱅크사에 대한 일종의 배신이 아닐까^^ 라는 죄책감도 들었지만, 당시 고시뱅크사의 교재는 출간 이전이었고, 이미 위 ‘Q00전’ 장점을 직접 눈으로 보았던 저에게는 달리 선택의 길이 없었기에 배신의 이유를 나름 합리화 하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단문 85개 정도를 한 두 개씩 써보고 암기하기를 1회독 정도 하였을 즈음인 4월 경, 저는 다시 한번 00경찰서 노상에서 우연히 정주형 대표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정주형 대표께서는 타 공무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객관식 형사소송법 강의 후 잠시 김밥을 드시러 가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잠시 정주형 대표님을 정지 시켜 멈추게 한 뒤 불심검문과 동시에 공부에 대한 고언을 구하였습니다. 그러자 정주형 대표님께서 말하길 “팀장님, 4월 말에 전국모의고사가 시작되니 일단 시험 한번 보고, 이후 현장 모의고사에 참여하십시오”라고 하는 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경감 때는 그나마 단문이라도 일부 완성도가 있었는데, 위 무렵에는 ‘실체진실주의’ 조차도 외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겠다, 경감 때와 같이 나가면 뭐가 되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다시 한번 무모한 도전을 하였습니다. 4월 첫 모의고사 결과, 결과는 어김없이 꼴찌였습니다. 심지어 오픈북으로 시험을 보았음에도 단문 7점, 사례 5점, 총 12점을 득점하였고, 객관식도 과목당 채 60점 남짓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시험 직후 이뤄진 정주형 대표님의 강평은 당연히 알아들을수 없었고, 한숨만 나왔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공부를 어느정도 한 뒤 모의고사를 보는게 맞지 않을까, 모의고사 및 현장강의에 참여할 시간에 독학을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고민하였지만, 경감 때의 경험칙에 비추어보면 고민은 시간낭비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고우면 할 새 없이, 경감 때와 같이 진도별 계획표에 맞추어 정주형 사례집, 프리미엄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X노트 교재 내용을 모두 제 스타일에 맞춰 정리해 나가기 시작 하였습니다. 내공은 쌓여갔고, 실력은 상승하였습니다. 역시 ‘Q’ 교재에 대한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정주형 대표의 사례집이 ‘프로‘라면 ‘Q’ 교재는 ‘아마추어’와 같다는 현격한 수준 차이를 느꼈습니다. 다시금 경감 때와 같이 고시뱅크사의 교재를 기준삼아 제가 가지고 있던 서브와 통일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덧붙여 2주마다 있는 주관식 시험에 대비하여 고시뱅크사의 ‘통합사례’ 형사소송법 내용을 다시 저만의 스타일로 답안을 만들어 서브화 시켰습니다. 황주형(황OO+정주형) 사례집이 완성되니 무서울게 없었습니다. 매 모의고사 때마다 거침없이 논점을 뽑아냈습니다. 사례가 받쳐주니 단문 암기도 훨씬 수월해 졌습니다. 남는 시간을 객관식 과목에 투입하니 객관식 실력도 동반 상승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7월 말 하반기 전범위 모의고사 1등을 시작으로 이후 모의고사에서 5등 밖을 벗어난 적 없이 시험에 임하게 됩니다. 대망의 시험 당일입니다. 1교시...객관식 시험...까다롭게 느껴졌지만 ‘최대 5개 정도 내에서는 방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시험이라는 생각으로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2회씩 풀어냈고, 시험 후 혹시 모를 마킹 실수에 대한 불안감조차도 배제하고자 약 3회에 걸쳐 omr 답안지와 시험지 답안 체킹 내역을 교차 검수하였습니다. 아마도 ‘주관식만 잘 보면 붙을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가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2교시...주관식 시험...객관식 시험을 나쁘지 않게 보았던지라 더욱 많은 긴장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시험지를 받아 본 뒤 뚫어지라 쳐다보니 시험지 뒷면으로 단문 제목이 조금 비추더군요.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책상 밑으로 손을 내린 상태였기 때문에 최대한 책상과 얼굴을 밀착하여 투영하니 단문 1개는 사경의 불송치결정 (20)인 것이 확실하였고, 단문 1개는 0000의 압수·수색·검증 (30)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암기한 압수·수색 관련 단문은 압수수색절차, 압수수색검증에서 영장주의의 예외, 긴급체포시 압수수색검증이 전부였고 ‘0000의 압수 수색검증’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시작 타종이 울리고 시험지를 넘겨본 뒤 확인 결과, 단문용으로는 구경조차 하지 못한 전자 정보의 압수·수색·검증임을 확인하고 의욕을 잃었습니다. 주변 여기저기에서 탄식이 터져나왔고, 저 또한 멘붕에 빠졌습니다. ‘대체 뭐지..폭망, 존망 ㅠㅅㅠ...여보야...딸래미...미안해...지옥같은 1년을 어떻게 또하지’...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수험생 대부분은 준비 안한 단문일테니 남들보다 사례를 잘 쓰는 내가 유리하다, 사례 50점을 목표로 작성하여 보고, 전자정보는 어떻게든 사례용으로 연습한 걸 짜깁기 하면 합격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 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의 대반전이 있었습니다. 사례 논점을 파악하여 보니 사례 1문, 2문은 현장모의고사에서 다뤄진 ‘사행성 게임기’ 압수수색 사례와 논점이 동일하였고, 3문은 상반기 X노트 교재에 수록되어 있어 숱하게 연습하였던 사례문제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저는 위 사례 논점들이 제 업무와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생각되어 직원들에게 수차례 판서를 하며 설명을 한 바도 있습니다. 논점 파악 후 초안 작성 용지에 소목차 작성을 하기까지 9분, 사례 작성에는 40분이 소요 되었습니다. 평소 학원 모의고사 때부터 약 5분 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사경의 불송치결정’을 작성하고 나기 대략 20분 정도가 남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문제의 ‘전자정보의 압수·수색·검증’, 압수수색일반론인 ‘일제여야참통목’을 기본으로 전자정보 압수와 관련한 사례 논점을 모두 끄집어 내었습니다. 종료 타종전까지 무엇이라도 계속 써 나아가아야 한다는 일념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종료 타종이 울리고, 저는 10P 1/2정도만 남겨둔 채로 펜을 놓게 됩니다. 결과는 정확히 중위권 대 합격하였고, 주관식 점수는 52점입니다. 저보다 고득점을 하신 분도 있겠으나, 저는 사례만 놓고 본다면 제가 1등일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수십번 연습을 해왔고, 심지어 판서까지 하며 직원들에게 설명하여 준 내용을 다른 누가 저보다 잘 쓸 수 있겠느냐는 생각 때문이죠. 물론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 여기까지가 제 승진시험 졸업기였다면 이후는 강조드리고 싶은 점입니다. 학습일지를 작성하라 운동을 제대로 하시는 분들은 운동일지를 작성하며, 자신의 운동량을 체크하곤 합니다. 공부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학습일지를 작성하며 스스로 투입과 산출을 확인하여 보고 철저한 계획하에 공부를 하시다보면 발전에 충분한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정통한 교재와 강사를 선택해라 저는 경정 시험 승진의 당락은 사례작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사례작성을 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교재와 강사 선택을 잘해야 됩니다. 저희 직업이 경찰이므로 저희가 경찰업무에 가장 정통한 것처럼 정주형 대표는 경정 승진 형사소송법 강의를 업으로 삼는 직업 강사이므로 가장 형사소송법 강의에 정통합니다. 그 어떤 상위권 레벨의 합격자 서브가 정주형 대표의 강의와 교재를 이길 수 있는지요? 현직 저자들의 교재 또한 결국은 합격자 서브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생각하여 보시면 굳이 부연설명 없이 정답이 도출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경정 형사소송법 주관식 강의를 가장 오래하고, 저희 승진시험 경향을 가장 잘 분석하시는 분은 단연 정주형 대표입니다. 다른 과목은 차치하더라도 형사소송법 사례만은 부디 국가대표 강사와 그 강사가 집필한 교재를 선택하여 공부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동기부여 장치를 만들자 저는 1월 공부 시작부터 9월경에 이르기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동료직원과 함께 매일 같이 단문을 작성 후 카톡으로 인증하였습니다. (저희는 이걸 숙제라 불렀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1개부터 시작하여 나중에는 12개까지 작성하였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약속이자 서로에 대한 약속이죠. 회식이 있던 중요사건 처리를 하던 이것만은 미룬 적이 없습니다. 이것을 전체 공부로 적용하여 보자면 수험생에게 가장 좋은 동기부여 장치는 모의고사입니다. 성적이 좋던 나쁘던 다른 사람과 경쟁하고 스스로의 실력을 점검하는 최상의 방법은 시험밖에 없습니다. 저는 상반기, 하반기 약 20회 가량 모의고사를 보았기 때문에 시험에 임박하여 한번도 모의고사를 보지 않은 사람 중 저를 이길 수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며 멘탈관리를 하였습니다. 매를 맞더라도 두려움 없이 모의고사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1년 내내 모의고사라는 장치를 제공하는 컨텐츠는 고시뱅크사에만 있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이만 글을 마칠까 합니다. 일부 학원 홍보성 수기라고도 느끼실 수 있으나, 제가 고시뱅크사를 통하여 승진시험을 졸업할 수 있었으므로 학원 홍보성 수기로서의 귀결은 당연합니다;; 저는 공부는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최상의 선택을 하시고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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