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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정)합격 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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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pobi***** | 작성일 | 2023-02-05 16:34 | 조회수 | 1720 |
첨부파일 | |||||
1년에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초시는 객17개(헌법 10, 행정학 7), 주관식은 53점으로 떨어졌습니다.
경정시험 정보가 없었던 저로서는 기출 문제집 김건호와 신용한(합격노트 포함)교재, 규화보전만 봤습니다.
헌법과 행정학을 처음 접하는 경우는 최소 1년 6월이상 2년이상의 공부기간을 잡아야 할 것 같고,
헌법 행정학을 처음 접하신 분들은 인터넷 강의를 들으시면 공부하시면 덜 스트레스 받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객관식이 문제였고 다음 시험에 주관식도 저런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은 없었기에 저희 과장님 추천으로 고시XX 강의를 들었습니다.
헌법, 행정학 기본강의, 헌법 기출문제 강의를 듣고, 주관식은 정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나름 주관식에 자신이 있었는데, 제가 알지 못했던 내용의 사례 강의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형소법을 공부한 사람도 강의가 쉽지 않다고 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10을 배워야 하는데, 5만 배워서 그렇게 느끼는 거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맞았습니다.
3개월 기간 주관식 진도를 마무리 하니 그때서야 자신감이 생겼고 초시때 그런 점수를 받은 것은 운이 좋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학원 모의고사를 볼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았고, 재수이상 고수인 분들이 많아서 객관식 점수는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때마다 고시XX 이** 이사님(선배님)께서 격려와 용기를 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18회 중 17회 모의고사를 참여했던것 같습니다.
근평이 좋지 않았기에 특히 전년대비 48프로 인원 감소로 한달을 남겨 놓고 공부가 잘 되지 않았고 학원 커리큘럼 대로 진도를 나갔더니 제가 보고 있던 교재는 어느 정도 익숙해 졌던 것 같습니다.
본 시험 객관식을 보고 나서 이 정도면 많이 틀리지 않았겠다, 주관식만 잘 보면 되겠다 싶었는데, 한번도 준비해 본적 없는 전자정보압수수색 단문 30점 짜리가 나와 교실을 박차고 나오고 싶었습니다.
같이 공부한 친구가 전자정보압수수색이 유력하다고 여러 번 얘기해 주었으나, 단문으로 나올지는 생각도 못했고,
1년 공부한 것이 헛 것이 되었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아는 것 만이라도 쓰고 나오자 라는 마음으로 사례 케이스를 보는데, 1번 부터 뭘 물어보는 문제인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장주의 예외, 제216조제1항2호, 제216조제3항, 제217조제1항을 1페이지에 썼던 것 같습니다.
사례2번 문제는 잘 못 읽고 엉뚱한 것을 작성해서 아예 점수 채점이 안된 것 같습니다. ㅜㅜ 그냥 주는 점수, 모의고사에서 여러 번 다뤄봤던 문제라서 많이 아쉽습니다.
사례 3번은 학원에서 모의고사로 나왔던 문제 그대로 나와서 나름 충실히 적었던 것 같고,
사례 4번도 평이한 문제였고, 모의고사로 다루었던 부분인데, 전자정보 압수수색의 충격으로 증인과 조사자 증언을 구분하지 않고 대충 통으로 작성한 게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자정보 압수수색을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했으나, 제가 아는 것은 사례용으로 준비한것 밖에는 없어서 참여권, 통지, 압수목록교부, (국회의원 카톡 압수수색사건, 교수 갤럭시 탭 압수수색사건 등 등) 임의제출물 압수의 경우 피의자가 제출하는 경우, 피의자가 아닌 제3자9피해자가)제출하는 경우 압수의 효력 범위등을 작성했더니 2장 조금 넘게 쓴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특히 전자정보매체의 임의제출물 압수와 관련하여 한달 전 판례까지 꼼꼼하게 수업해 준 덕분에 전자정보압수수색 단문을 준비 안했으나, 사례용으로 충분히 다뤘던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시험에 좋지 않은 근평으로 중하위권으로 합격했습니다. 주관식에 자신감을 준 고시** 정교수님, 이** 이사님(선배님)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헌법 강의 대가 선동주 교수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헌법에 자신감을 주신 선동주 교수님 감사합니다.
모의고사 볼 때 마다 당황하게 만든 이동호 교수님, 부지런히 최신 문제를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의고사를 보고나서 자신감이 떨어질 때 마다 응원과 격려해주신 이** 선배님, 가끔씩 전화 주셔서 공부하면서 부족한게 있는지, 뭐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봐 주시고, 제가 궁금한 점 있으면 교수님들에게 직접 물어봐서 답을 해주신 점, 챙겨 주셨던 것 정말 감사합니다. 합격자들을 많이 알고 있어 그분들 한테 들었던 합격 비법 등을 알려 주셔서 합격의 지름길을 가게 된 것 같습니다. |